[아시아월드뉴스] 창원특례시는 18일 시청 시민홀에서 ‘2024 창원특례시 장애인 체육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2024년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와 장애인 체육발전에 기여한 관계자 및 봉사자를 격려하고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조명래 창원특례시 제2부시장을 비롯해 손태화 창원특례시의회 의장, 시의원, 가맹단체 및 유관기관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장애인체육 유공자 22명에게는 창원특례시장상, 장애인체육회장상, 시의장상 등의 표창이 이뤄졌으며 창원시장애인탁구협회 등 4개 우수단체에는 감사장을 수여했다.
시상식에서 조명래 창원특례시 제2부시장은 “오늘 수상의 영예를 안으신 여러분께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여러분의 헌신과 노력이 있었기에 창원시 장애인체육이 더욱 발전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서로 이해하고 소통하는 화합의 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창원시장애인체육회가 2018년 출범해 올해로 6년을 맞이했으며 “지난 3월 2024 세계휠체어컬링선수권대회에서 조민경-정태영조가 컬링종목 사상 최초 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루는 등 창원시 장애인체육의 위상을 드높인 해로 기억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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