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월드뉴스] 통영시는 지난 13일 16일과 17일 3일 동안 통영시청 직원과 통영시의회 시의원 및 직원을 대상으로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열매 달기' 행사를 진행하며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연말연시를 맞아 나눔 문화 확산과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통영시 공직자와 시의원들이 자발적으로 성금모금에 참여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과 온정을 전하고 지역사회의 나눔 실천을 독려하는 데 그 의미가 크다.
배도수 통영시의회 의장은 “연말을 맞아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는 따뜻한 마음이 더욱 필요한 때”며 “시의회도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며 시민들과 함께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작은 정성이 모이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과 함께 온정의 나눔을 실천하는 통영시가 되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시는 매년 연말연시 '사랑의 열매 달기' 행사를 통해 나눔 문화 확산과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모인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보내져 관내 소외계층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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