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월드뉴스] 고성군은 12월 17일 고성군문화체육센터 대강당에서 300여명의 고성군 자원봉사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고성군 자원봉사자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자원봉사의 하루, 고성의 희망이다’라는 주제로 한 해 동안 지역사회 발전과 불우 이웃에게 헌신적으로 사랑을 나눠온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유공자 시상 △자원봉사활동 영상 상영 △힐링 공연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특히 유공자 포상은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자원봉사자와 단체의 헌신을 기리는 자리로 대한 적십자사봉사회 고성군지구협의회 백순임, 박남숙씨가 1만 시간 이상 활동의 도지사 표창 수상을 비롯해 우수자원봉사자 29명의 자원봉사자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고성군이 자랑하는 1만 7천여명의 자원봉사자 여러분 덕분에 오늘의 자리가 더욱 빛날 수 있었다 특히 올해는 고성군 자원봉사센터가 경남 최우수 센터로 선정되는 큰 성과를 이루었는데, 이는 여러분의 헌신과 노력 덕분이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자원봉사자 한 분 한 분의 작은 실천이 모여 고성군을 더욱 따뜻하고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 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여러분과 함께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진 회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해 온 자원봉사자들이 있었기에 따스한 2024년도를 보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 여러분과 함께 지역사회를 밝히는 등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특히 올해는 고성군 자원봉사센터가 경남 최우수 센터로 선정된 뜻깊은 해인 만큼, 자원봉사자 모두 자부심을 느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로 고성군의 나눔 문화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특히 고성군자원봉사센터는 꾸준한 성장과 성과를 인정받아 2021년 우수센터, 2022년 최우수 센터, 2023년 우수센터로 선정된 바 있으며 이번 2024년에는 최우수 센터로 다시 한번 선정되어 ”대한민국 자원봉사 1번지“로서 그 위상을 확고히 했다.
또한, 2024년 한 해 동안 2024 전국체육대회 행사지원, 호국 보훈의달 맞이 국가유공자 예우 밑반찬 나눔활동, 상리면 연꽃공원 나눔 심기 활동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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