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월드뉴스] 울진군은 울진군 청년정책협의체가 2023년에 이어 올해 12월 1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수능을 무사히 치른 관내 소재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 55명에게 격려와 응원의 의미로 치킨과 간식을 제공하며 성년이 될 학생들에게 필요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성년이 되어 곧 홀로서기를 준비하며 불안과 기대를 함께 가지고 있는 고3 학생들의 마음을 다독이고 나아갈 방향과 목표의식에 대한 동기부여를 심어줄 특별강사로 참여했고 두 번째 강사로 예비사회적기업 가온가람 홍가람 대표가 ‘이제껏 고생한 나에게, 그리고 다시 시작할 나에게, 내가 주는 안식처’라는 주제로 각자 가지고 있는 고민을 함께 소통하는 강의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울진군 청년정책협의체는 ‘울진군 청년 기본 조례’에 따라 19~49세의 청년으로 구성된 청년 중심 거버넌스로써, 청년들의 사회활동과 참여를 이끌어내고 나아가 청년을 위한 권익을 대변해 정책제안과 수행을 위해 발족한 군정 참여소통 채널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지방소멸의 위기 속에 지역 청년들의 능동적 역할과 리더십이 끊임없이 요구되는 시기로 다양한 잠재력을 가진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울진군의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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