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월드뉴스] 합천군은 17일 지적재조사사업이 완료된 합천6지구, 신소양지구, 내곡지구, 아막지구, 상부1·2·3지구, 고품지구에 ‘지적재조사 마을도면’을 배부·설치했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 마을도면’ 이란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새로 확정된 토지 경계를 드론으로 촬영한 최신 항공영상과 중첩해 일대의 경계를 한 눈에 볼 수 있게 만든 족자형 도면이다.
군은 지적재조사 마을도면을 통해 주민들이 지적재조사사업의 효과를 일상생활에서 체감하고 인근 지적불부합지역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의 확산을 기대하고 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도의 경계를 현실 경계인 담장, 옹벽 등의 기준으로 측량을 시행해 도면을 새롭게 작성하는 사업으로 토지 분쟁을 해소하고 토지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실시하는 국책사업이다.
김윤철 군수는 “이번에 배부한 마을도면을 통해 인터넷에 익숙하지 않은 마을주민들이 새롭게 변한 토지의 경계를 쉽게 파악할 수 있고 생활에 편리하게 이용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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