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월드뉴스] 합천군은 17일 충남 서천 송림동화에서 열린 2024년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 공동연수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한국문화관광연구원장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동연수에는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 문화관광연구원, 지자체 공무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성과 발표, 좌담회, 우수지자체 시상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문체부에서는 성과 및 우수사례 공유를 통한 성과확산과 발전방향을 모색하고자 정량정성평가, 현장점검 등을 병행해 심사했으며 합천군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장상을 수상하며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이는 합천군이 지역 고유의 특색을 살린 관광콘텐츠를 개발하고 지속가능한 관광모델을 구축한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합천군 지난 2019년 문체부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 공모에 ‘리멤버 합천영상테마파크’라는 주제로 선정돼 합천영상테마파크를 중심으로 영상촬영지라는 차별화된 테마를 활용해 △ 몰입형 체험형 관광콘텐츠 개발 △ 고스트파크 축제 개최 △ 지속가능한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지역관광추진조직 운영 △ 노후화된 세트시설 정비 △ 관광거점센터 건립 △ 관광일자리 창출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합천영상테마파크를 합천관광 발전의 거점지로 육성하고 있다.
김윤철 군수는 “그간의 노력으로 우수지자체로 선정된 만큼, 매년 늘어나는 관광수요와 높아진 눈높이를 충족하고자 관광인프라 및 관광서비스 개선을 통해 관광객 유치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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