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월드뉴스] 거창군은 지난 17일 거창군 종합사회복지관 소회의실에서 어린이 공유냉장고 ‘꾸러기 천사 점빵’ 운영에 참여한 5개 자원봉사단체와 2개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고향생각주부모임, 재향군인회여성회, 자유총연맹거창군지회, 거창읍자원봉사회, 여성리더봉사단 5개 자원봉사단체와 자원봉사센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 공무원 등 10여명이 참석했으며 4월부터 운영해 온 어린이 공유냉장고의 운영성과 점검과 애로사항 청취 등 내년도 사업추진 방안을 모색했다.
어린이 공유냉장고 ‘꾸러기 천사 점빵’은 소중한 아이들의 나눔 공간으로 초등학생 이하 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아이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건강한 간식과 학용품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거창군이 전국 최초로 운영하고 있는 공유 시스템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꾸러기 천사 점빵은 주민들의 따뜻한 나눔으로 만들어진 소중한 공간"이라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운영 성과를 점검하고 내년에도 아이들이 행복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유냉장고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아시아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