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월드뉴스] 원주시는 연말연시 소비가 위축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가 다시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연말 송년행사를 계획대로 추진해 연말연시 모임을 정상적으로 진행하는 분위기 조성에 나선다.
다만, 최근 어수선한 사회 분위기 속에서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공직자들이 평소와 같이 본연의 업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을 당부하고 음주운전을 비롯해 공직자의 품의를 훼손하는 행위를 엄격히 금지하는 등 공직기강 확립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특히 지난 11일부터 부시장을 대책반장으로 하는 ‘민생안전 대책반’을 운영해 서민생활 및 지역경제 안전, 재난안전 관리 등을 위한 상황관리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한편 원주시 대표 연말 송년행사로 오는 31일 저녁 9시 치악체육관에서 ‘2024년 송년콘서트’를 개최하며 가수 강산에, 테이, 박지현 등이 출연해 시민들과 함께 연말을 보낼 예정이다.
이어 자정부터 치악종각에서 원주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국회의원, 일반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첫 순간을 함께하기 위한 ‘2025년 새해맞이 타종식’을 개최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지역경제 안정을 위해 연말 송년행사를 비롯한 지역 현안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며 “시민 여러분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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