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월드뉴스] 거제시 세무과에서는 동료 격려 및 사기진작 차원에서 ‘킹왕짱’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킹왕짱’은 ‘더 좋을 수 없을 때까지 좋다’, ‘최고’의 의미를 가진 인터넷 속어로 MZ세대 사이에는 친숙한 단어다.
선발과정 및 방법은 각 분기 마지막주 월요일에 단체 카톡에서 무기명 투표점수와 행정망을 통해 ‘시민이 칭찬한다’에 게시된 직원에게 가점을 30점 추가하는 형태로 선발한다.
선발 대상은 7~9급 및 공무직 공무원이며 선정된 동료에게는 과장 및 팀장들이 적립한 회비로 5만원권 거제사랑상품권 및 과장 명의의 상장 등이 지급된다.
4분기에는 김록운 동료가 8표를 얻어 선정되어 동료들에게 축하를 한 몸에 받았다.
특별히 이번 분기에는 행정국장이 5만원을 쾌척해서 시상금이 10만원으로 늘어났으며 상장명의도 행정국장 명의로 수여했다.
세무과 관계자는 “‘킹왕짱’ 동료 선발제도로 친절과 솔선수범이 정착되고 위로와 격려가 일상이 되는 함께 일하고 싶은 직장을 만드는 것이 제안의 출발이었고 성공적으로 정착됐다”고 밝혔다.
이울러 “말로만 강조하는 친절을 넘어 동료가 인정하는 모범공무원에게 조그만 선물이라도 선사함으로 기쁨을 함께 나누는 훈훈한 직장문화로 정착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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