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월드뉴스] 창원특례시는 17일 창원문화재단 회의실에서 2024년 제5회 창원시 축제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축제위원회의 전문성과 다양성을 강화하기 위해 신규위원 두 명을 추가로 위촉하고 지난달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던 제24회 마산가고파국화축제의 성과와 개선점을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제63회 진해군항제와 2025 진해군악의장페스티벌의 발전을 위한 3개의 안건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며 본격 축제 준비에 돌입했다.
축제위원회는 진해군항제 수익금의 체계적 운영과 성공적인 축제 진행을 위해 ‘진해군항제 주관단체 사무국 운영비 지원 기준’과 ‘진해군항제 지방보조사업자 준수사항’을 정해 의결했다.
또한, 세계적인 명품 축제 ‘세계군악의장페스티벌’로 나아가기 위한 첫걸음으로 진해군악의장페스티벌 유료화를 결정했다.
유료화는 추후 축제 주관단체 및 관련 기관과의 긴밀한 협의 후 추진될 예정이다.
조명래 제2부시장은 “창원시 축제가 지역 문화를 대표하는 동시에 세계적인 명성을 갖춘 축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내년 봄과 함께 찾아올 더 새롭고 다채로워질 진해군항제와 진해군악의장페스티벌에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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