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월드뉴스] 사천시보건소는 경상남도의 2024년 건강증진사업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경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경상남도는 매년 18개 시군, 21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건강증진사업의 계획, 실행, 성과를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올해는 주민의 걷기 실천율과 건강생활실천율 등 주요 지표 결과에 중점을 두고 평가했는데, 사천시보건소는 모든 평가 항목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 시 보건소는 지역사회의 특성과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해 특성화된 걷기 프로그램을 기획·추진했다.
누구나 걷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주민 참여형 걷기 활성화 사업을 진행하면서 주민들의 지속적인 걷기를 목표로 했다.
특히 비대면 걷기 챌린지와 대면 걷기 프로그램을 동시에 운영해 시민들의 참여도와 만족도를 크게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2024년 경상남도 건강증진사업 시상식은 이날 오전 11시 창원시 성산구에 소재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정희숙 소장은 “걷기 운동은 특별한 장비 없이 바쁜 현대인이 자신의 건강을 지키는 가장 이상적인 건강생활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주민의 눈높이와 필요에 맞는 건강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사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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