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월드뉴스] 원주시는 지난 12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2024년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우수지자체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서비스 신청률, 제공기관·인력 등록 건수, 예산 집행률 등 3개 분야와 지표 7개 항목을 기준으로 하며 원주시는 도내 18개 시군 중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7월부터 시행 중인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시민의 마음 건강을 돌보고자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대상자에게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서비스 제공기관 및 제공인력을 모집하는 등 사업 준비에 지난 6월 착수했으며 현재까지 총 266명의 신청이 접수되어 826건의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처음 시작된 사업임에도 시민들의 많은 참여가 돋보였다”며 “이는 마음건강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크다는 방증”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들이 정서적 안정과 심리적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활발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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