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월드뉴스] 춘천시가 오는 16일과 18일 지역 내 고등학교 학생 1,20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명사특강 진로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만나 진로 탐색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자신만의 진로 방향을 설정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각 회차마다 3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명사특강에는 궤도 과학크리에이터와 권일용 프로파일러 등 다양한 분야의 명사들이 참여해 학생들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한다.
궤도 과학크리에이터는 ‘인공지능이 만드는 미래’ 와 ‘우주로 향하는 인류의 꿈’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권일용 프로파일러는 ‘악의 마음을 읽는 프로파일링’ 와 ‘범죄 예방을 위한 최소한의 지식’을 주제로 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눈다.
각 강연은 90분 동안 진행되며 강연 후에는 학생들과의 의견 나눔 시간이 마련되어 있어, 학생들은 강연자와 직접 소통하며 자신의 진로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다양한 분야에 대한 정보와 경험을 얻을 수 있다.
춘천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직업에 대한 폭넓은 시각을 갖게 하고 실질적인 진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혜경 여성가족과장은 “학생들이 직접 전문가들과 만나 다양한 직업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강연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만의 꿈과 진로를 찾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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