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월드뉴스] 김해시는 지난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5기 아동친화도시 아동 참여단의 활동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활동 보고회는 활동우수단원 표창장 수여, 아동참여단 활동영상 상영, 정책제안 내용 부서검토 결과 공유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어 개구진아이놀이 연구소 강사 진행으로 아동놀권리 증진 워크숍을 진행했다.
제5기 아동참여단은 아동의 참여권 보장과 아동의 의견을 참여권 보장과 아동의 의견을 정책 수립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 3월 공개모집을 거쳐 40명으로 구성했다.
지난 4월 6일 발대식을 가지고 아동권리옹호 모니터링 활동, 정책 제안, 아동권리 캠페인, 청소년 자치기구 연합활동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다.
특히 아동참여단은 총 4회의 아동권리옹호 모니터링 활동 동안 △김해시 시설 안전개선 △안전한 밤길 개선 사업 △중·고등학교 앞 안전시설물 설치 △신호등 설치 및 교통안전교육 실시 등 안전 관련 4건 정책과 △ 우리 동네 놀이터 시설물 설치 제안까지 총 5건의 정책 제안을 지난 11월 김해시에 제안했다.
김해시는 관련 부서 검토 결과 안전한 밤길 개선사업 외 3가지 정책 제안을 확대 추진해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추가 검토를 거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아동 관련 정책 제안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아동참여단원에게 감사드리고 아동참여단 활동이 자신들의 의견을 말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며 “아동참여단이 보내준 의견을 바탕으로 아동이 존중받고 아동이 행복한 김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아시아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