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월드뉴스] 합천군은 24-25시즌 동계전지훈련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13일 ‘24-25시즌 전지훈련 TF팀’ 실무자 회의를 열었다.
전지훈련 TF팀은 치열한 전지훈련 유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작년 12월 합천군 체육지원과의 제안으로 구성됐으며 체육지원과 담당자, 합천군체육회, 공공스포츠클럽, 합천군축구협회 대표자와 실무자들로 이루어졌다.
이 TF팀은 전지훈련 및 전국 규모 대회 개최 시 관내 식당 및 숙박업소와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방문팀과 지역 업소 간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사전에 방지하는 것을 주된 목적으로 한다.
이날 열린 첫 간담회에서는 24-25시즌 전지훈련 방문팀 현황 및 기간별 스토브리그 운영 방향, 장기간 체류하는 대규모 축구선수들이 활용할 수 있는 시설물 운용 방안, 식당 및 숙소 부족으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전지훈련 및 전국 규모 대회 개최 시 합천군을 방문하는 선수단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식당 및 숙소 예약 체계 개선과 참가팀 만족도 향상 방안을 논의했으며 이를 위해 이달 내로 관내 식당 및 숙박업 대표자 회의를 개최하기로 확정했다.
공기택 체육지원과장은 “합천군은 지금까지 스포츠 하드웨어 부문에 집중해 대회 유치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어왔다 앞으로는 소프트웨어 측면에도 집중해 방문팀들이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는 전지훈련의 최적지라는 명성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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