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월드뉴스] 남해군은 지난 27일 서면 성명초등학교 체육관에서 남해군 홍보대사 가수 정서주와 공식 팬클럽 ‘동분서주’ 회원 35명이 서면 어르신들을 위한 음식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정서주 가수의 공식 팬클럽 ‘동분서주’ 회원들은 이날 서면 지역 어르신들 300여명을 초대해 따뜻한 삼계탕을 대접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에 정서주 가수의 부친 고향인 정포마을에서는 남해군 겨울철 특산물인 보물초를 준비해 팬클럽에 전달했고 서면체육회에서도 행사 진행에 적극 협조했다.
특히 정서주 가수가 직접 이번 행사에 참석해 ‘동백아가씨’, ‘꽃길’ 등을 열창하며 주민들과 함게 어울렸다.
팬클럽 동분서주 임규진 회장은 “회원들과 ‘의미 있는 봉사활동을 해보자’라는 의견이 모여 음식 봉사에 뜻을 모았다”며 “동분서주 팬카페 회원들을 환대해주신 남해군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사랑으로 정서주 가수를 응원해달라”고 말했다.
정서주 가수는 “바쁜 스케줄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지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기탁, 어르신들을 위한 음식 봉사를 하는 팬클럽 회원들을 보고 노래 재능봉사를 결심했다”며 “늘 응원해주시는 팬클럽과 남해군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사랑으로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남해군 향우 2세인 가수 정서주는 22년 9월 26일 ‘꽃들에게’로 데뷔했으며 2023년TV조선 ‘미스트롯 3에 출연해 뛰어난 가창력을 인정받아 역대 최연소로 최종 1위에 올랐다.
현재 TV조선 ’미스쓰리랑‘에 출연 중이며 지난 10월 5일에 박근태 작곡가와 김이나 작사와 호흡을 맞춰 첫 싱글앨범인 ‘기다리는 건 아무것도 아니에요’라는 미니앨범을 발표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기부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의 긴급복지지원에 사용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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