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월드뉴스] 함양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마음공감 프로그램 및 김장 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마음공감 프로그램은 1인 중장년·노인가구를 대상으로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11월 선비문화탐방로 걷기 행사에 이어 두 번째로 운영됐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40명이 참여했으며 함께 식사를 나누고 다육식물 만들기 체험을 통해 공감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연말에 혼자 있었는데, 사람들과 어울려 밥도 먹고 반려식물 체험도 하면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행사 후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 지정기탁으로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배분된 김장 김치 566박스를 저소득 가구에 전달했다.
함양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 내 사회보장 관련 기관·법인·단체·시설 간 연계·협력 강화 및 실무협의체 운영 촉진을 위해 노인·여성·영유아·장애인 등 7개의 실무분과로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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