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월드뉴스] 창원특례시는 13일 도청사거리정류소 일원에서 ‘시내버스 교통사고-ZERO화 운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시민의 안전과 편의성을 높이고 시내버스 이용 활성화를 위해 실시했으며 시 관계자, 시내버스 운수업체 실무관리자, 교통안전공단 경남본부 관계자가 참여했다.
시는 시내버스 이용 시 발생하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버스의 안전한 정차질서 준수와 승하차 승객 확인, 급정거·급출발 금지 및 시민들의 승하차 질서유지 등을 홍보하는 시내버스 교통사고 ZERO화 캠페인을 격월로 시행하고 있다.
특히 이날 캠페인에서는 내년 본격 시행되는 ‘75세 이상 어르신 시내버스 요금 전면 무료화’로 어르신들의 대중교통 이용 증가가 예상되는 가운데 안전사고 없는 시내버스 이용을 위해 운수종사자와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고 ‘버스타는 날, 버스데이’ 홍보 병행으로 시민들의 시내버스 이용 동참을 함께 독려했다.
이종덕 교통건설국장은 “올 한 해 다양한 사업을 통한 시민 눈높이에 맞는 시내버스 서비스 개선으로 교통 민원 접수가 지난 해보다 감소했다”고 밝히며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시내버스 이용환경이 되도록 시-운수업체-운수종사자가 모두 한뜻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초정밀버스 서비스, 태그리스 시스템 도입으로 대중교통 편의성을 증진시키고 지속적인 버스정류소 정비와 시설 개선으로 대중교통 이용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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