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월드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2024 과학기술문화 학술회의’를 12월 16일부터 17일까지 2일간 서울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학기술문화 학술회의는 그동안 개개 사업별로 진행되던 성과교류회를 통합해, 과학기술문화 정책과 그 성과를 국민에게 알리고 관련 분야 전문가와 종사자들 간의 교류와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다.
‘ 과학, 모두의 언어’를 주제로 과학기술문화의 동향과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행사이다.
학술회의는 △공통 분과와 △사업별 분과로 나누어 진행된다.
공통 분과에서는 ‘ 과학과 함께하는 일상, 과학기술문화의 방향‘ 과 ’과학기술인의 사회 소통 활성화 전략‘ 등의 주제로 진행된다.
또한, 17일에는 과학기술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과 함께 ’생활과학교실 수업 우수사례 경진대회‘ 및 ’과학문화 이용권 이용수기 공모전 ‘ 시상식이 열린다.
사업별 분과는 생활과학교실, 지역과학문화거점센터, 민간과학문화활동지원사업, 새매체 활용 과학문화 작품 사업 등 과학기술문화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교류를 이어간다.
분과 외에도 ‘새매체 활용 과학문화 작품 상영관’, ‘나의 과학지식 수준 시험구역’, ‘우주로 가는 우리나라 최초의 미술작품 전시’ 등 행사 참가자면 누구나 함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과학기술문화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과기정통부 황판식 연구개발정책실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과학기술문화 정책에 대한 대국민 소통을 강화하고 관련 분야 전문가들 간의 교류와 협력을 촉진함으로써 과학기술문화 생태계가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부, 민간, 과학기술인, 대중이 함께 참여하고 협력하는 과학기술문화 정책소통의 장을 계속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아시아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