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월드뉴스] 경북교육청은 13부터 15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 9홀에서 열리는 ‘2024 늘봄학교·교육기부 박람회’에 참여해 ‘K-늘봄랜드’ 부스를 운영하며 경북형 늘봄학교의 성과를 홍보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늘봄학교 정책의 성과를 홍보하고 공유하는 축제의 장으로 학생과 학부모, 교원,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기부문화를 확산하고 교육기부 자원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교육청은 지난해 ‘ 쉼과 놀이가 있는 돌봄교실’을 주제로 부스를 운영한 데 이어 올해는 ‘K-늘봄랜드’를 주제로 디지털 VR 양궁과 친환경 놀이를 접목한 양모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늘봄학교를 전국적으로 알리고 다른 지역과 기관의 우수한 사례를 벤치마킹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늘봄학교는 올해 전국 모든 초등학교에서 1학년을 중심으로 운영됐으며 내년부터는 2학년까지 확대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은 안정적인 늘봄학교의 운영을 위해 교육 프로그램의 질을 높이고 더욱 체계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준비해 가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박람회는 경북형 늘봄학교의 우수사례를 전국에 알리고 다른 지역의 혁신적인 교육 모델을 배우는 의미 있는 자리다”며 “앞으로도 모든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할 수 있는 늘봄학교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아시아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