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월드뉴스] 경상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12일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2024년도 식품·의약품 분야 시도 보건환경원장회의에서 시험·검사 업무 협력 유공 기관으로 선정돼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받았다.
이번 표창은 보건환경연구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긴밀하게 협력하며 식품과 의약품 안전성 강화를 위한 시험·검사 업무를 적극적으로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여됐다.
연구원은 올해 원전 처리수 방류에 따른 수산물 방사능 오염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삼중수소 검사시스템을 구축하고 미정화 핵종에 대한 검사 결과를 공개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먹거리 안전망을 강화했다.
경북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 활성화를 위해 헴프 관련 검사와 연구로 관련 산업체 기술개발을 지원했다.
이창일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 식의약연구부장은 “앞으로도 도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식의약 시험·검사 업무를 더욱 적극적으로 수행해 식품 안전 기반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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