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월드뉴스] 강원특별자치도 범국민추진협의회가 12월 12일 11시, 춘천 스카이컨벤션 3층 스카이홀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원특별자치도 범국민추진협의회 총회에는 범추협 위원을 비롯해 고문직을 맡고 있는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김시성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장,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 교육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도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강원특별법 특례 성과를 극대화하고 강원특별법의 지속적인 개정을 지원하기로 결의하며 강원특별자치도의 성공적인 안착에 대한 뜨거운 의지를 표명했다.
최양희 협의회장은 “강원특별자치도의 성공을 위해 강원특별법의 보완 발전을 위한 후속 개정이 필수적이지만, 현재 시행 중인 강원특별법 특례를 도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활용해 성과를 높이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범추협 위원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역량을 발휘해 큰 역할을 해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강원특별자치도 원년부터 힘을 보태주신 여러분의 활동은 아무리 세월이 변해도 그대로 기록에 남겨지게 될 것”이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강원특별법 2차 개정을 위해 국회 앞에서 농성을 했던 것이 불과 1년 반 전인데 이제 법이 시행되면서 규제가 하나씩 풀려나가고 있다”며 “지금까지 활동하셨던 것처럼 앞으로 2기에서도 많은 활약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범추협은 2022년 12월 7일 민간 차원에서 강원특별자치도의 성공적인 출범과 안착을 지원하기 위해 구성된 전국적인 협력조직으로 도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각계각층의 인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1기 위원의 임기가 만료되고 441명의 2기 위원이 앞으로 2년간 강원특별자치도 홍보 및 대 정부·국회 입법 과정 지원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아시아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