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월드뉴스] 평창군은 청년들이 직면한 다양한 사회적, 경제적 문제를 체계적으로 해결하고 청년이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기 위한 제1차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청년정책 기본계획은 변화된 사회·정책 여건을 반영해 ‘청년들이 살고 싶고 머물고 싶은 도시 조성’을 위한 종합적인 대응 전략의 필요에 따라 추진됐다.
기본계획에는 청년정책 비전과 중장기 방향을 설정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실효성 있는 체감형 청년정책을 담을 예정이다.
이를 위해 ‘청년 실태 조사’를 우선 시행하며 설문조사를 통해 지역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일자리 창출, 주거 안정, 교육 및 역량 강화, 청년 복지, 문화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한다.
평창군에 거주하는 18~49세 청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실태 조사는 12월 6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QR코드 접속을 통해 온라인으로 응답할 수 있다.
이서진 군 경제과장은 “이번 제1차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은 지역 청년들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기틀이 될 것”이라며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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