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월드뉴스] 원주시는 동절기 기온 강하로 인한 부실시공을 방지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16일부터 내년 해빙기 도래 시까지 시가 발주한 시설공사를 중지한다.
다만, 기온 강하의 영향을 받지 않는 공종이거나 실내에서 시행되는 공사는 발주부서의 판단에 따라 중지하지 않을 수 있으며 동절기 시공이 불가피한 경우 한중 콘크리트 관리계획 등 품질관리계획을 수립하면 시공할 수 있다.
시는 동절기 공사 중지에 따라 공사현장 정리정돈을 철저히 하고 현장 주변 안전시설물 확충 및 취약지역 수시 점검 등을 실시해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한 공사중지 안내 현수막을 현장 주변에 게시해 시민 불편 및 안전사고 예방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동절기 부실시공 방지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공사를 중지하는 것”이라며 “내년 해빙기 도래 시까지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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