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월드뉴스] 동해시는 시민들의 교통 편의 증진과 겨울철 한파를 대비해 버스승강장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사업비 1억원을 투입해 노후화되고 학교 주변, 주택 밀집 지역 등 이용객이 많은 버스승강장을 교체 대상지로 선정, 경포아파트 등 5곳을 밀폐형 버스승강장으로 교체하고 이와 함께 묵호농협주유소 등 4곳에는 온열벤치를 설치한다.
또한, 최근 서비스 중인 실시간 초정밀 버스 위치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부곡삼거리 등 10곳에 버스 도착 정보와 실시간 위치정보를 나타내는 스마트단말기를 설치한다.
연말까지 이번 정비사업을 완료해 겨울철 한파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노후승강장 교체로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실시간 버스 정보를 제공해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돕는다.
전미애 교통과장은 “이번 버스승강장 정비 사업은 겨울철 한파로 인한 추위와 바람을 피해 따뜻함과 안전함을 제공하는 쉼터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하며 초정밀 버스 위치정보를 활용한 스마트단말기는 시민들의 발인 대중교통 이용에 큰 도움을 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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