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월드뉴스] 이번에 새롭게 설치된 주소 정보시설은 송청 교차로에서 시작하는 금강산로 일부 구간을 포함한 41개소와 버스정류장, 비상 소화장치, 자전거거치대 등 공공 다중 이용시설물 42개소 등 총 83개소다.
주소 정보시설에 부착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해당 위치와 도로명주소를 안내하는 음성과 함께 119와 112에 문자메시지로 위치를 신속하게 전송할 수 있어 위급상황과 각종 범죄로부터 예방이 가능하다.
또한 QR코드를 통해 양구군청 누리집과 정부 민원 안내 콜센터 등으로도 쉽게 연결돼 군정 소식과 관광 정보 등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양구군은 올해 초부터 10년 이상된 노후 건물번호판에 QR코드를 도입해 현재까지 564개소에 QR코드가 삽입된 건물번호판을 설치해 군민 편의를 높이고 있다.
조근묵 민원서비스과장은 “QR코드가 포함된 주소 정보시설은 군민들에게 더욱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앞으로 QR코드 주소 정보시설을 확대해 나가면서 군민들의 안전망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기초번호판은 도로구간 일정 간격마다 부여된 기초번호를 바탕으로 건물이 없는 장소나 도로 주변 가로등, 신호등 등을 이용해 해당 지점의 위치를 안내하기 위한 주소 정보시설이며 사물주소판은 버스정류장, 비상 소화장치, 자전거거치대 등 군민 생활과 밀접한 공공 다중 이용시설물에 도로명과 기초번호로 위치를 특정하는 주소 정보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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