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촌활력증진 시범사업 진단평가 전국 최우수 선정

국비 5억원 추가 확보, 어촌 지역 발전 가속화 기대

김성훈 기자
2024-12-10 16:08:44




어촌활력증진 시범사업 진단평가 전국 최우수 선정



[아시아월드뉴스] 강원특별자치도는 해양수산부 주관 ‘어촌활력증진 시범사업’ 진단평가에서 전국 최우수로 선정되어 국비 5억원의 추가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22년 선정된 어촌활력증진 사업대상지 전국 4개 지역을 대상으로 사업 성과와 앵커의 활동 실적을 점검하고 사업성과 환류를 위해 실시됐으며 평가 항목은 △ 사업주체 평가, △ 사업추진 내용 평가로 구성됐으며 1단계와 2단계 심사를 통해 진행됐다.

동해시 대진·망상 지역 어촌활력증진 시범사업은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혁신적인 접근과 탄탄한 사업 실행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역 건강 문제 해결을 위한 ‘마을보건실 프로그램의 기획과 운영 과정’ 이 우수한 사업성과라고 평가받았고 현재까지 내방 434명, 가정방문 누적 423회의 운영실적을 나타내고 있다.

동해시 앵커조직 최경돈 대표는 “이번 최우수 선정은 어촌 지역 주민과 행정의 협력으로 이루어진 성과”며 “앞으로도 대진·망상 지역 주민을 위한 마을 보건실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성림 도 해양수산국장은 “인센티브를 통해 어촌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성과 관리체계와 지속 가능성 확보 방안 마련에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