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KT&G 강원본부, 도내 취약계층 위해 연탄 나눔 성금 기부

김성훈 기자
2024-12-10 11:40:28




강원도청사전경(사진=강원도)



[아시아월드뉴스] 강원특별자치도와 KT&G 강원본부는 10일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도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랑의 연탄 나눔’ 성금 1,800만원을 기부했다.

성금은 강원특별자치도청 직원들이 평소 적립해 온 ‘강원행복나눔기금’과 KT&G 강원본부의 사회공헌기금으로 마련됐으며 강원특별자치도 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도내 18개 시군 100가구에 연탄 약 20,000여 장을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또한, 이날 오후 강원특별자치도청 직원과 KT&G 강원본부 임직원 30여명은 춘천시 근화동 일원에서 직접 연탄배달 봉사를 하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온기를 전달한다.

김진태 도지사는 “추운 겨울을 걱정했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가 전달되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11월 봉사동호회가 강원특별자치도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연탄배달 봉사활동에 참여한데 이어 오는 17일에도 도청 공무원노동조합에서 연이어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계획하며 지역 사회의 따뜻한 연말 분위기 조성에 노력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