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월드뉴스] 원주시는 지난 11월 28일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한 ‘2024년 폐기물처리시설 운영실태평가’에서 생활자원회수센터 부문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폐기물 처리시설 운영실태평가는 처리과정 운영의 효율성 제고를 통해 지속가능한 폐기물 처리 및 관리 체계 마련하고자 환경부가 매년 시행하는 평가 제도이다.
전국 228개 시군구 폐기물처리사업 및 653개 폐기물처리시설을 대상으로 환경성, 기술성, 경제성, 안전성, 거버넌스 등 5개 항목에 대한 세부평가지표를 기준으로 데이터 평가와 현장 확인이 이뤄졌다.
시설용량 20톤/일 이상인 시설 82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된 생활자원회수센터 부문 평가에서 원주시 생활자원회수센터는 전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재활용품 선별률을 평가하는 기술성 및 지역사회 기여도를 평가하는 거버넌스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에 안주하지 않고 더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깨끗하고 살기 좋은 원주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아시아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