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월드뉴스] ‘소담스퀘어 강원’은 글로벌 진출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12월 10일부터 12월 12일까지 3일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도내 20개 기업의 우수한 제품들이 판로 개척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해외 진출 지원 사업은 2024년도 두 번째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20개 기업이 현지인을 대상으로 한 판촉 행사와 특가 판매전에 참가하며 현지 온라인 유통 플랫폼 발굴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베트남 호치민 판티엣에서 열린 첫 번째 해외 진출 지원 사업에 이어 진행되는 것이다.
첫 번째 사업에서는 평창진이네 오미자, 대관령금자네 청국장, 대지약초 등 19개 도내 업체들이 판로 개척에 나섰으며 강원특별자치도의 우수한 제품을 알리는 기회를 가졌다.
‘소담스퀘어 강원’은 2022년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디지털커머스 전문기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022년 9월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이 사업은 소상공인들의 디지털 전환을 돕기 위해 디지털 콘텐츠 제작 및 온라인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그동안 719개 업체, 2,291개 제품을 지원했다.
주요 지원 사업으로는 1:1 컨설팅 및 맞춤 교육, 수출 상담 및 글로벌 진출 사업, 라이브 커머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도내 소상공인들의 성장을 돕고 있다.
또한, ‘소담스퀘어 강원’은 도 소상공인들에게 무료로 인프라 시설과 촬영 및 녹음 장비를 대여하고 있으며 2층 스튜디오, 글로벌 교육장, 스마트워크부스, 녹음실 등 다양한 시설을 제공해 1,830회의 지원을 기록했다.
특히 ‘소담스퀘어 강원’은 지난 11월 7일 전국 최초로 도내 10여 개 기업이 자사 제품을 직접 판매하는 ‘제1회 라이브 커머스 경연대회’를 개최해 큰 관심을 받았다.
이 대회를 통해 소상공인들은 라이브 커머스 기량을 키우며 온라인 판로 개척에 필요한 역량을 강화할 수 있었다.
한성규 도 경제정책과장은 “‘소담스퀘어 강원’에서 지원하는 이번 글로벌 진출 지원 사업이 도 소상공인들의 해외 판로 개척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도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판매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담스퀘어 강원’은 중소벤처기업부,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 강원특별자치도가 주관하고 강원경제진흥원이 수행하는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인프라 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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