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월드뉴스] 산업통상자원부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12.5. 한-스웨덴 전략산업 서밋에 참석했다.
한-스웨덴 전략산업 서밋은 한국무역협회와 비즈니스 스웨덴이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2019년 양국 정상의 상호 방문 이래 양 기관은 양국 경제협력을 도모하는 행사를 연례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동 행사에는 양국 기업인 등 140여명이 참석했으며 △전략산업과 기술의 경쟁력 강화, △경제안보 강화를 위한 산학연 전략 기술 협력 △지속가능한 모빌리티와 에너지산업을 주제로 양국 기업의 발표 및 토론이 진행됐다.
정 본부장은 축사를 통해, 미국 신행정부의 정책 및 통상환경 변화에 대해 한국이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위기요인에 대비하고 있음을 강조하면서 한미 간 첨단산업 공급망이 한미 협력의 밑바탕이 되는 점을 근거로 전략산업에 대한 국제적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한국이 전국 12개소에 특화단지를 지정하는 등 첨단전략산업 생태계 혁신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고 스웨덴은 무역, 투자, 글로벌 경쟁력을 위한 전략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서밋을 바탕으로 양국 간 산업·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을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전략산업 서밋 개회식 중 진행된 양해각서 체결식에서 4건의 양해각서가 체결되어 산업 디지털 전환, 소형모듈원전, 재생합성연료, 그린에너지 분야에서 양국 기업 간 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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