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월드뉴스] 동해시가 최근 2024년 환경부에서 실시한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실태평가 Ⅱ그룹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2024년 공공폐수처리시설 연찬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실태평가는 전년도의 운영실태에 대해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 시민단체로 구성된 운영·관리평가단에서 현지 확인조사 및 자료점검·분석 등을 실시하고 운영관리평가 심의위원회에서 현장평가 자료를 근거로 상대평가 및 가·감점항목을 검토·조정해 지자체별 순위 및 시설별 등급을 산정한다.
동해시 북평산업단지내에 위치한 공공폐수처리장은 2001년에 가동을 시작해 23년이 경과된 노후시설로 2023년도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실태평가에서 최하등급인 E등급을 받은 바 있다.
이에 시는 공공폐수처리장의 기술진단을 실시하고 노후화된 시설개선을 위해 2022년부터 2023년까지 약 20억의 예산을 투입해 수처리 향상을 위해 시설개선에 나섰었다.
그 결과 2024년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평가에서는 최하등급이였던 E등급 시설을 A등급까지 끌어 올리는 성과를 이루어냈다.
김동운 환경과장은 “북평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을 효율적으로 운영관리하고 공공수역의 수질오염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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