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월드뉴스] 경북교육청은 오는 4일 경산을 시작으로 6일 포항과 13일 구미에서 ‘청소년 행복 콘서트’를 차례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경북교육청과 TBC가 협력해 수험생과 청소년들이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한 응원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청소년 행복 콘서트는 매년 지역별로 열리며 청소년들에게 위로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경산 콘서트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며 힘차게 나아가는 ‘꿈’을 주제로 하며 포항 콘서트는 자신의 목소리를 찾고 더 넓은 세상을 향해 멋지게 도전을 이어나가는 청소년들의 모습을 ‘자유’를 주제로 그려낼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구미 콘서트는 새롭게 펼쳐질 학생들의 길을 응원하며 새로운 첫발을 희망차게 내디딜 수 있도록 ‘시작’을 주제로 진행된다.
콘서트는 최신 아이돌과 유명 아티스트들이 대거 출연하며 ‘꿈’, ‘자유’, ‘시작’을 주제로 한 다양한 음악 공연과 퍼포먼스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희망과 격려를 전달한다.
공연 중에는 출연진들과 청소년들이 직접 소통하며 응원 메시지를 주고받을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경북교육청과 TBC는 공연의 안전을 위해 전문 보호 인력과 운영진을 행사장 주요 위치에 배치하고 학생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콘서트를 즐길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청소년 행복 콘서트가 학업으로 지친 청소년들에게 힐링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행복한 공연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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