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월드뉴스] 춘천시보건소가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춘천시에 따르면 오는 11월 28일 호텔나루 서울에서 열리는 만성질환 연구포럼 행사에서 춘천시보건소는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한다.
이번 표창은 질병관리청과 보건복지부가 알레르기질환 예방 및 관리에 기여한 유공기관과 유공자를 발굴해 포상 및 격려하고 사업에 대한 관심과 사기진작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그동안 춘천시보건소는 지역 내 알레르기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해 힘써왔다.
먼저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개소 수 확대했다.
2023년 68개였던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는 2024년 75개소로 늘었다.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는 아토피 피부염, 천식, 알레르기 비염 등 알레르기 질환에 대해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질환이 있는 어린이와 학생이 안심학교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와 함께 춘천시보건소는 다양한 계층에게 알레르기질환 교육 및 보습제를 지원하며 지역사회의 알레르기질환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했다.
또한 올해 아토피 예방관리 인형극을 95회 진행해 눈길을 끌었고 유아 및 학부모를 위한 맞춤형 교육도 12회 실시하며 알레르기질환 예방과 관리에 대한 지역사회 인식을 높였다.
이 외에도 안심 학교와 지역아동센터에 보습제 지원 등 아토피 환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윤영주 춘천시 방문보건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며 춘천 시민의 알레르기질환 조기 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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