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공무원노동조합과 함께 사랑의 방한복 전달

도내 초·중·고·특수학교 학생 75명에 따뜻한 겨울 선물

김경환 기자
2024-11-22 08:56:41




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아시아월드뉴스] 경북교육청은 22일 본청 3층 접견실에서 경상북도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과 함께 도내 초·중·고·특수학교 학생 75명에게 겨울용 방한 점퍼를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사랑 나눔 방한복 전달식’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는 학생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경북교육청과 경상북도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이 함께 마련한 것으로 전달된 겨울 의류 75벌은 학생들의 가정으로 발송됐다.

경북교육청과 경상북도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은 2013년부터 노사가 함께 김장 나누기, 이불 지원, 방한복 전달 등 다양한 이웃 사랑 활동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 왔다.

임종식 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무원노조와 협력해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며 따뜻한 경북교육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