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월드뉴스] 합천군은 8일 합천왕후시장 공영주차장에서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 상권 상생을 위한 ‘전통시장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합천군소상공인연합회가 주최·주관하고 경상남도와 합천군이 후원한 문화 축제로 전통시장의 특색을 살리고 합천왕후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장날을 맞아 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풍성한 볼거리로 눈과 귀가 즐거웠다.
특히 이날 공연에는 황진이 품바, 버꾸춤, 서도민요, 중국 전통 예술인 변검마술, 지역을 대표하는 대야 색소폰 연주 등이 이어져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과 유쾌한 웃음을 선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전통시장은 단순한 거래 장소를 넘어 우리의 삶의 이야기가 오고 가는 소통의 장이다”며 “이번 어울림 한마당 행사가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장 상인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아시아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