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월드뉴스] 거창군은 8일 여성가족부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인구감소지역 청소년 성장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청소년 성장지원 사업은 지방소멸대응기금과 연계해 인구감소지역 청소년의 성장지원을 위한 인프라 설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의 균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거창군은 거창 YMCA와 컨소시엄 청소년 성장지원 사업 ‘네 맘, 내 맘, 우리 맘’을 운영할 예정이며 청소년 자기주도 프로그램 △청소년 공정여행 기획단 △지역과 지역을 이어주는 청소년 한마음체육대회 △청소년과 지역사회를 이어주는 청소년문화축제 기획단 운영 △청소년 공정여행 △잡다한 JOB 탐방 등 지역특화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주도적인 참여와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청소년 성장지원 시범사업은 우리 군의 미래 자산인 지역 청소년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청소년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거창군은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 지원금을 확대하고 국도비 예산이 삭감된 청소년 활동지원 사업비를 자체예산으로 확보해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청소년 성장지원 사업 선정을 통해 청소년들의 삶의 만족도를 높이고 미래 지역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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