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월드뉴스] 함양군은 낮은 걷기 실천율을 개선하고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촉진하기 위해 모바일 걷기 앱 활용을 통한 ‘걷기 챌린지’ 운영과 ‘걷기 동아리’를 구성해 운영 중이다.
군에 따르면 2023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함양군의 걷기 실천율은 22.2%로 전국 평균과 경남 평균에 크게 못 미치는 수준이다.
이에 군은 주민의 걷기 실천율을 높이기 위해 규칙적인 걷기 운동의 중요성을 알리고 올바른 걷기 자세 홍보와 함께, 보건소의 건강증진사업인 비만예방, 금연, 심혈관질환예방사업 등과 연계한 다양한 걷기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장수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걷기 동아리를 운영해 주민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마을길 걷기 등 삼삼오오 모여 소소한 걷기 실천을 독려하고 있다.
아울러 함양군은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함양군 걷기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등을 통해 걷기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함양군 관계자는 “걷기는 누구나 쉽게 시작할 수 있는 운동이며 건강을 유지하고 증진하는 데 매우 효과적인 활동이다”며 “걷기 챌린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아시아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