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월드뉴스] 통영시는 지난 7일 시청 제1청사 회의실에서 ‘바다의 땅 청정통영 실현을 위한 환경교육의 생활화’를 위한 2024 통영시 환경교육위원회 첫 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지난 7월 10일에 ‘통영시 환경교육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을 통해 통영시 환경교육위원회를 신설하는 조항을 마련했다.
이번 회의는 위원장인 조형호 부시장을 비롯해 김태균 통영시의회 기획총무위원장, 박상욱 통영해양경찰서 해양오염방제과장 등 위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하고 환경교육도시 운영 1주년의 주요 정책 및 성과와 2025년도 계획에 관한 방향 등을 논의했다.
조형호 부시장은 “지구온난화, 기상이변 등 환경위기의 심각성이 고조됨에 따라 환경교육의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다”며 “위원들께서는 우리의 의무와 책임을 다하기 위해 힘과 지혜를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통영시는 지난해 10월 환경교육도시에 선정돼 ‘찾아가는 낚시학교 in 곤리도’, ‘지구를 구하는 환경도서 읽기 캠페인’등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하고 체계적인 환경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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