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월드뉴스] 양양군이 11월 8일부터 27일까지 2024년 가구주택기초조사를 실시한다.
가구주택기초조사는 2025년 인구주택 총조사와 농림어업 총조사에 앞서 조사에 필요한 사전 정보를 수집하는 통계조사로 지역 내 모든 가구와 거처를 대상으로 5년마다 실시된다.
이번 조사는 올해 11월 1일 기준, 전국의 모든 내국인과 외국인이 살고 있는 거처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양양군 조사대상은 12,426개소이다.
조사는 가구주택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현장에서 태블릿 PC를 통해 실시하는 전자조사와 콜센터를 통한 전화조사로 이루어졌다.
조사항목은 총 14개 항목이며 이중 △거처단위 조사항목은 주소, 거처종류, 빈집 여부, 공동사용 주거시설, 고시원/고시텔 여부, 집단시설 종류, 건축시기 등 8개 항목이고 △가구단위 항목은 옥탑 및 지하 여부, 총 방수, 주거시설 수, 주거시설형태, 농림어가 여부, 오피스텔 거주 여부 등 6개 항목이다.
군은 이번 조사를 위해 지난 10월, △조사관리자 2명 △조사지원담당자 1명 △조사원 9명으로 총 12명에 대해 조사요원 교육을 마쳤다.
조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2024년 가구주택기초조사 홈페이지를 방문하거나 080 콜센터 또는 양양군 기획감사실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5년마다 시행되는 이번 조사의 성공적인 실시를 위해서는 각 가구의 정확한 응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조사된 모든 정보는 통계작성 외의 목적으로는 절대 사용되지 않고 비밀이 엄격하게 보호되니, 각종 정책수립에 필요한 자료를 수집하는 활동인 만큼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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