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월드뉴스] 하동군이 지속 가능한 친환경 농업 육성을 위해 ‘2025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접수를 시작한다.
신청 기간은 11월 11일~12월 10일이다.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은 신청 가능하며 본인의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지만 신청할 수 있다.
구입 희망 업체, 비종, 수량 등이 적힌 신청서를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신청 대상 비료는 유기질비료 3종과 부숙유기질비료 2종이다.
유기질비료는 1포당 1,600원을, 부숙유기질비료는 1등급 기준으로 포당 1,500원을 정액 지원한다.
이에 더해 관내에서 생산된 부숙유기질비료에는 한 해 포당 300원을 추가 지원한다.
이는 관내 축산농가 축분 수거 활성화와 농가 경영비 절감을 위함이다.
한편 군은 농가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올해 3억 8천3백만원의 예산을 추가 확보했다.
이를 활용해 11월 15일을 기준으로 농가에 실제 공급된 비료량을 파악해 최종 물량에 따라 지원금을 추가 지급한다.
추가 지원금은 유기질비료 농가당 최대 50포까지 1,800원, 부숙유기질비료 농가당 최대 100포까지 포당 300원이다.
군 관계자는 “유기질비료 지원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경작 농지를 농업경영체에 빠짐없이 등록해 누락되지 않도록 유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아시아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