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월드뉴스] 구미시가 2024학년도 수능을 맞아 수험생을 위한 특별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
수능 직후 개최되는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 관람 시 구미시 수험생에게 50% 특별할인 혜택을 부여한다.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는 1900년대 초반 영국 런던을 배경으로 가난한 청년 ‘몬티 나바로’ 가 자신이 고귀한 ‘다이스퀴스’ 가문의 여덟 번째 후계자임을 알게 되면서 가문의 백작 자리에 오르기 위해 자신보다 서열이 높은 후계자들을 한 명씩 제거하는 과정을 독특하면서도 참신하게 그려낸 뮤지컬 코미디다.
이 뮤지컬은 화려하고 개성 넘치는 음악, 3D팝업북을 펼쳐 놓은 듯 몬티 나바로의 여정에 따라 시시각각 변화하는 무대와 영상, 캐릭터마다 특징을 잘 살린 개성 있는 의상과 분장으로 탄탄한 스토리와 함께 다채로운 볼거리가 가득하다.
특히 화려한 출연진을 자랑하는 이번 공연은 1인 9역을 소화하는 ‘다이스퀴스’역에 정문성, 이규형이, 다이스퀴스 가문의 후계자 8명을 제거하고 백작이 되려는 '몬티 나바로' 역에는 송원근, 김범, 손우현이 맡아 열연할 예정이다.
유영익 문화예술회관장은 “수험생을 응원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혜택을 통해 그간 고생한 수험생과 가족들이 수능을 마치고 문화생활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할인 절차는 인터파크와 문화예술회관 누리집에서“수능끝 수고했어요”할인권종으로 티켓을 예매 후 공연 당일 신분증과 수험표를 지참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문화예술회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공연기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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