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월드뉴스] 통영시는 지난 6일 시청 강당에서 천영기 통영시장, 조형호 부시장을 비롯해 5급이상 고위직공무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고위직 4대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법정의무 교육으로 모든 공무원이 매년 이수해야하며 기관장을 포함해 고위직인 경우 맞춤형 별도 대면교육을 필수로 실시해야 한다.
이날 강의는 폭력예방통합교육 전문강사인 김미경 젠더폭력예방 경남 포럼 대표를 초빙해 실시했으며 성인지 감수성을 화두로 던져 최근 심각성이 대두된 딥페이크를 이용한 성폭력과 직장 내 성희롱 예방 등에 대한 내용으로 강의가 진행됐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무심코 일어날 수 있는 4대폭력에 대해 경각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고위직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올바른 성인지 감수성으로 평등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책임과 역할을 다해야 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통영시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희롱 등 4대폭력 예방교육을 매년 실시해 성평등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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