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월드뉴스] 거창군은 지난 6일 제9회 현장농사청의 일환으로 관내 퇴비시설 3곳과 다축사과농장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현안사항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자연순환환경기술, 마을형 퇴비 저장시설, 북부농협 친환경자원화센터 등 3곳의 퇴비시설을 방문해 퇴비 생산과정과 공정을 체험하고 퇴비를 활용한 순환형 농업 시스템 정착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서 거창군의 미래 소득원으로 주력하고 있는 다축사과 농장을 방문해 현장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다축사과 재배 기술의 매뉴얼화를 비롯한 거창 사과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방문에서 수렴한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해 지속 가능한 농업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 개선에 앞장서고 농업인들이 겪고 있는 현실적인 문제들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농업·농촌·농민의 현장 의견을 직접 듣기 위한 이동군수실 형태로 현장 농사청을 2023년 10월 25일부터 운영 중이다.
현재까지 9회를 운영했으며 총 19건의 건의사항에 대해 약 10억원의 사업비를 편성해 사업을 완료하거나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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