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월드뉴스] 김해시는 지난 29일부터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개최된 2024 세계한인경제인대회 및 수출박람회에 도내 최다 7개의 김해 수출기업들이 참가해 총 677만불의 수출상담, 303만불의 계약기대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시 및 경남도의 시장성 평가를 거쳐 인덕식품, 인센디오, 와이바이오, 한국플라스틱, 한울식품, 아이피글로벌, 샤빗으로 구성된 7개사가 수출박람회에 참여해 매칭 바이어를 만나고 관람객들을 맞이하며 일정을 소화했다.
또한 참여 기업들은 월드옥타 행사 참여를 통해 해외 한인 경제인과 유관기관, 기업인, 현지 바이어 등 각계각층의 사람들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틀간의 수출상담회에서 기업들은 수출 상담 62건, 상담액 677만불, 계약 기대 21건, 303만불의 실적을 거두었으며 현지 바이어와 20만불, 총 4건의 MOU를 체결하는 등 유럽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특히 한 업체는 현장에서 60만불 상당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올렸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도내 최다 7개의 우리 기업이 시장성을 인정받아 멀리 유럽까지 수출박람회에 참여하게 되었는데, 303만불의 수출계약 기대라는 훌륭한 성과도 거둬 우리 기업의 시장성과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우리시는 기업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세계경제인대회 등 국제행사를 적극적으로 유치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으로 수출기업들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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