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월드뉴스] 남해군은 지난 10월 31일 남해평생학습관에서 ‘남해교육발전특구 고교-대학 연계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남해군, 남해교육지원청, 경남도립 남해대학, 관내 6개 고등학교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했으며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세부추진 과제인 ‘고교-대학 연계 교육과정’에 대한 의견 개진 및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고교-대학 연계 교육과정’ 이란 관내 고등학교 학생들이 대학을 방문해 진로 관련 프로그램에 참여하거나, 대학 측에서 고등학생들의 맞춤형 취·창업 체험, 탐방 학습을 제공하는 교육과정이다.
남해군 관계자는 “이번 협의회를 바탕으로 남해의 미래교육 환경을 개선하고 질 높은 교육을 제공으로 내실 있는 교육발전특구사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과 함께 키우는 인재 양성을 통해, 심각한 지방소멸 위기 속에서 남해형 특화 교육 확산으로 취업, 정주로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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