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상동광산 재개발 인허가 문제를 적극행정으로 해결

김성훈 기자
2024-11-05 09:10:01




영월군청사전경(사진=영월군)



[아시아월드뉴스] 영월군은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3명을 선발해 4일 대회의실에서 열린 11월 월례조회에서 상장을 수여했다.

이번에 선발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각 부서에서 추천한 총 18건의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실무심사와 청년 중역 회의 대상 직원 투표를 반영한 1차 심사와 영월군 적극행정위원회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됐다.

최우수상은 ‘상동광산 재개발의 주역’의 사례로 산업경제과 엄대섭 전략산업팀장이 수상했다.

엄 팀장은 인허가 문제 등으로 상동 텅스텐 광산의 재개발이 어려움을 겪는 과정에서 중앙부처·도·전문 기관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적극적인 인허가 지원으로 상동 텅스텐 광산 재개발이 정상 추진 될 수 있도록 노력한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1)우수상은 ‘군민 주도 홍보 시스템 개발 및 지역 일자리 창출’의 사례로 기획감사실 이언 주무관이, 2)장려상은 ‘복지사각지대 제로’의 사례로 주민복지과 이서현 주무관이 각각 수상했다.

선발된 우수공무원에게는 사기 진작을 위한 등급에 따른 특별승급, 근무성적평정 가점, 포상 휴가 등 인사상 성과급이 부여된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한 직원에게 확실한 성과급을 제공함으로써 공직사회 내 적극 행정 문화를 조성하고 적극 행정 제도 정착을 통해 군민들이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적극 행정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