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월드뉴스] 밀양시는 오는 5일부터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 내 반려동물지원센터에서 ‘선샤인 반려견 유치원’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반려동물 복지 향상과 반려인 지원을 위한 이 사업은 반려견의 건강 모니터링과 맞춤형 훈련을 통해 반려견과 반려인이 행복한 삶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반려견 유치원은 하루 최대 10마리의 반려견을 수용하며 집중적인 관리를 위해 주 4일 운영된다.
유치원에는 숙련된 훈련사가 상주해 반려견의 복지를 책임지며 보호자를 위한 무료 상담과 모바일 알림장도 제공하는 등 전문적인 돌봄을 지원한다.
주요 서비스로는 픽업 서비스, 건강 체크, 맞춤 훈련, 사회성 교육 등이 있다.
반려견이 안전한 환경에서 사회성을 기를 수 있도록 기본예절 교육도 진행되며 실내외 공간에서 놀이와 휴식도 충분히 즐길 수 있다.
밀양 시민에게는 할인 요금제가 제공되며 8회, 12회, 16회 기준 할인 요금제가 있다.
반려견 픽업 서비스도 운영된다.
비용은 기본 4,000원이며 픽업 위치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최병옥 축산과장은“선샤인 반려견 유치원 개원은 반려동물 친화적인 도시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발걸음이 될 것이며 반려견과 반려인이 함께 행복할 수 있도록 최상의 돌봄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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