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월드뉴스] 김해시는 서낙동강유역 비점오염관리를 위해 인제대학교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비점오염저감 교육과 환경정화활동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지난 1일 서낙동강유역 신어천에서 학생 등 20여명과 함께 수질정화, 녹조와 악취 제거 효과가 있는 EM흙공 200여개를 하천에 투척하고 하천변 쓰레기를 주우며 비점오염물질 저감을 실천했다.
이어 다음달 6일에는 학생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조만강에서 비점오염 저감 교육과 EM흙공 던지기, 쓰레기 줍기 행사를 한다.
비점오염은 불특정장소에서 배출, 빗물에 쓸려 하천으로 유입되는 오염물질로 평상 시 생활 주변에서 배출, 누적된 오염물질이 강우 시 일시에 하천으로 흘러들어 수질을 악화시킨다.
이번 교육으로 비점오염 발생 원인, 비점오염 줄이기 실천방법 등 비점오염 관리 필요성에 대해 알렸다.
이용규 환경정책과장은 “주민참여형 환경정화활동을 통해 지속적으로 비점오염에 대해 홍보할 계획”이라며 “비점오염물질을 관리해 수질환경을 보존하고 맑은 하천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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