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월드뉴스] 강원특별자치도는 11월 4일 춘천 소울로스터리에서 ‘무탄소에너지를 활용한 기업유치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글로벌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풍력, 태양광, 수력 등 재생에너지는 물론 원전, 수소, 이산화탄소를 포집하고 활용하며 저장하는 기술 등 무탄소에너지 활용을 확대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됨에 따라, 도에서도 재생에너지를 중심으로 무탄소에너지까지 확대해 이를 활용한 기업유치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는 강원특별자치도, 한국에너지공단, 강원대학교,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산업단지공단, 강원연구원, 한국풍력산업협회, 한국수력산업협회, ㈜루트에너지 등 30여명의 관계자 및 전문가가 참석해 다양한 방향성에 대해 논의했다.
주제 발표에서는 첫 번째로 한국에너지공단 김강원 신재생정책실장의 정부의 무탄소에너지 정책과 추진방향에 대해 설명했고 두 번째로 ㈜루트에너지 윤태환 대표가 지속 가능한 에너지 및 탄소 중립 이행사례와 기업유치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주민참여형 풍력발전단지 조성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노력해왔으며 현재 전국 최고의 풍력 및 수력발전 기반을 갖추고 있다.
또한, 탄소 포집 및 활용 메가프로젝트 선정과 청정수소 생산기지 및 저장·운송 협력지구 구축 등 무탄소에너지 기반 확충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정광열 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산학연 전문가들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무탄소에너지를 활용한 기업유치 전략을 마련해 강원특별자치도가 미래 에너지 산업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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